“그것이 알고싶다” 부산 여고생 정도진 사망 진상…목격자 등장
2023-02-25
2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정도진의 죽음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된 프로그램에서 제작진은 추락 현장의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정다진의 추락 미스터리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기로 했다.


또한 급우들과 관계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사건 당시 상황이 24시간 복원되면서 수사기관과 법원이 묵인한 사실들이 먼저 밝혀졌다.
그리고 이제 어른이 된 나는 필사적으로 1216호실에 함께 있던 네 사람을 추적해 그날의 진실을 알아내기로 했다.
2009년 12월 18일 새벽, 전라남도 화순의 한 휴양지에서 여학생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40m 높이의 리조트 12층에서 추락한 학생은 전날 화순으로 수학여행을 가던 부산 K여고 2학년 정다진양이다.
골절과 장기손상을 입은 정도진은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다.
부유하고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정두진은 성적이 우수하고 남다른 재능과 열정을 보여 각종 미술 대회에서 상을 거듭 받았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김정도가 죽기 몇 시간 전 친구들과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체험학습 당시 정다진과 함께 1216호에 살았던 네 친구는 의견이 달랐다.
정도금은 학업 압박과 용돈이 부담스럽다며 아파트 옥상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또 4명 중 한 명인 최도정(가명)씨는 “사고 전 정도진과 함께 1216호실에 있었다”며 “사고 당시 다른 목격자 없이 경찰은 드라마틱한 선택’ 정듀진 사건.
시체 안치소에서 얼어붙은 몸으로 딸의 부모를 마주한 정도진 양의 왼쪽 눈에서 의문의 멍이 발견됐다.
전날 밤 체험학습 중 웃으며 찍은 사진에는 없던 멍입니다.
또한 정도진에 대한 부검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았고 입안에 다발성 상처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검 결과 정도진은 추락으로 인한 다발성 부상으로 숨진 것으로 드러났지만 입에 난 상처는 추락과 무관한 외력에 의한 것이었다.


제작진은 당시 정다진 여사의 옆방인 1217호에 살았던 급우들을 만날 수 있었다.
30대 초반의 학생들은 용기를 내어 카메라 앞에 섰고, 고교 2학년 때 기억에 남아있던 비극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도진이 살았던 1216호실에서 말다툼이 있었다고 한다.
룸메이트 Lin Jiaying (가명) 외 4 명은 Zheng Duojin에게 술을 너무 많이 마시라고 말했고 Lin Jiaying은 화를 내며 Zheng Duojin을 1217 호실로 끌고 머리카락을 잡고 화장실로 밀고 다시 1216 호실로 데려갔습니다.
정도진이 쓰러졌다고 한다.
부검 결과와 함께 옆방 급우들의 목격 증언도 추가돼 사고 직전 구타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같은 반 학생 4명은 “1217호 옆방에서 임가영이 정도진의 머리카락을 잡고 싱크대로 갔지만 물을 끼얹어 깨웠다”고 말했다.
그는 주장했다.
또한 임가영 등 3명은 1216호실에서 1217호실로 차례차례 이사를 갔고, 가을 전에는 정다진과 함께하지 않았다고 한다.
검찰은 임씨에게 신체상해 혐의만 적용하고 미성년자 보호 차원에서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다.
나머지 3명의 학생은 무죄로 기소돼 사건은 종결됐고, K여고 교사들은 교육청으로부터 경고와 경고만 받았다.
그런데 취재 중 제작진에게 제보가 들어왔다.
사건 당일 정도진과 같은 리조트 아래층에 살던 남자였다.
새벽 5시경 남자는 위층에서 여자의 목소리를 듣고 우연히 발코니로 걸어가 위를 올려다보니 여자 4~5명이 발코니에서 노는 소리가 들렸다.
10분 후, 그는 두 번의 큰 쾅, 쿵, 쿵 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모두가 그 남자의 기억에 놀랐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도 그는 여전히 마음 속에 생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