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600평의 밭에 또 오미자를 심었어요.어떤 분은 오미자 농사가 끝나지 않았느냐고 하는데 저는 오미자 농사만 한 게 어디 있냐고 반문합니다.
밭을 만들고 묘목을 심어 시설을 완료하는 데 두 달의 시간이 걸렸지만 아직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차광망을 계곡에 깔고 오미자 유인망의 가로선을 치면 시설 부분은 끝납니다.
밭을 새로 가꾸고 돌을 골라내고 비료로 묘목을 심어 시설까지 완료하는 데 대략 3,000만원의 비용이 드는데 문경시에서 400만원의 보조를 주고 있네요.그럼 오미자 묘목을 심는 순서를 사진에 나열해 볼까요?
벌써 오미자가 자라기 시작했어요.올해 심은 오미자 묘목이 무럭무럭 자라 풍성한 열매를 맺기를 바랍니다.
오미자(五美子), 건강하게 자라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