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의 손자 권우원 씨가 유족 518명을 대신해 사과했다.GIF

“나는 평생을 양의 탈을 쓴 늑대들 사이에서 자랐고 나 자신도 사악한 늑대의 삶을 살았습니다.


“이제 내가 얼마나 큰 죄인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의롭기 때문이 아니라 죄가 있기 때문에 이 일을 하는 것입니다.

이어 “두려움을 이겨내고 군부독재에 용감하게 맞서며 고통을 겪은 광주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가족을 대신해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더 빨리 사과하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희망은 진심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