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에 ‘이것’ 투여하면…항우울 효과


쥐에 ‘이것’ 투여하면…항우울 효과

쥐에 ‘이것’ 투여하면…항우울 효과

쥐에게 “이것”을 투여했을 때…항우울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말차 이야기입니다.

말차는 녹차이지만 녹차와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녹차는 말린 잎을 달여서 만들고, 말차는 잎을 갈아서 마신다.

따라서 말차에는 녹차 잎의 성분만 들어 있습니다.

이제 말차의 항우울 효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말차(녹차 가루)에는 항우울제가 있습니다.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사이언스 뉴스 웹사이트 유레크얼러트(EurekAlert)는 15일(현지시간) 일본 구마모토 대학이 말차 녹차의 효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말차는 차나무의 어린 순으로 만든 가루차입니다.

연구팀은 말차 녹차의 항우울 효과를 쥐의 우울증 평가에 흔히 사용되는 테일 서스펜션 테스트를 통해 분석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 실험은 마우스를 꼬리로 매달아 움직이지 않는 시간(움직이지 않는 시간)을 측정하여 수행됩니다.

이 실험에서 팀은 스트레스에 민감한 쥐에게 말차를 주면 우울증 수준이 감소한다고 보고했습니다.

이것은 말차가 항우울제 효과를 발휘하는 뇌의 도파민 시스템을 활성화시킨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다만 스트레스에 대한 민감도에 따라 말차의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말차의 항우울제와 같은 효과가 D1 도파민 수용체의 활성화를 통해 나타난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며 “이 연구는 말차의 효과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학술지 ‘뉴트리언트(Nutrients)’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