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가 된 지금은 온갖 육체적 피로와 고통이 나를 덮친다.
단식이 만병통치약인 줄 알았는데도 금식을 잊고 식이요법과 생활에 과로를 한 것 같다.
암호화폐 채굴기 공장에서 일하면서 공장을 들락날락하고 1년의 대부분을 36.5도에 육박하는 체온으로 기계를 관리하는 것이 50대 후반에 몸에 많은 악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암튼 생채소 빨리빨리먹어
3일 단식을 시작한지 정말 오랜만입니다.
2018.10.01 아침부터.
3일 안에 직접 만들 수 있는 DIY 생 비건 식사를 준비해야 합니다.
(당연히 손으로 하는 다이어트 컨텐츠는 인터넷에서 찾아보기 힘듭니다.
결국 제가 직접 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목마른 사람을 때리는 것은 우물 파는 것과 같습니다.
직접 해보세요)
삼시세끼가 몸에 좋지 않은 문화가 된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먹은 영양소가 몸에 쌓이고 축적되면 자연스럽게 살이 찌게 되는데…
오늘의 특장점은 발에 열이 많이 나는
오랫동안 고생했던 경미한 허리 통증이 조금 완화되었습니다.
엉덩이와 전립선 부위도 가볍게 느껴집니다.
(일반적으로 허리 아래 하체의 방사통은 점점 가벼워지는 것 같습니다)